한나라당 중도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은 4월 말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차기 원내대표는 중립적인 인사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본 21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그동안 한나라당 원내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원내대책을 수립하기보단, 외부의 입김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여 당내 분란을 야기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원내대표는 청와대로부터 자유로운 인사, 당정청 분리원칙에 충실할 수 있는 중립적 인사가 선출돼야 한다며, 주류의 세몰이식 선출이 아닌 의원들의 의사를 합리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균형적 인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친이계에서 3선의 안경률, 이병석 의원 중립 그룹에서 4선의 황우여, 3선의 이주영 의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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