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이 나흘째 리비아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측근들이 '출구전략'을 찾고 있다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 정권이 세계 각국 동맹과 접촉해 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과 향후 전망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카다피 본인이 개인적으로 접촉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를 대신해서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그러나 이런 과정 또한 카다피 국가원수의 행동양식처럼 예측 불가능한 면이 있다며 여러 국가에 서로 다른 메시지를 전하면서 일종의 게임을 벌이는 등 고도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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