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6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합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가 1시간 동안 파도타기를 하듯 불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토요일인 26일 밤에는 서울의 남산타워, 서울 성곽 8개 지구, 코엑스, 63빌딩 등 서울의 랜드마크 시설이 경관 조명을, 시 산하 공공청사 587개소는 경관 조명을 포함한 실내·외등을 1시간씩 끌 예정입니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호텔, 백화점, 쇼핑센터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은 경관조명을 30분 이상, 실내 조명은 10분 이상 소등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자율 참여 대상인 일반 가정과 아파트, 업소 등은 오후 8시30분부터 10분간 실내등을 소등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63만 가구와 업소가 행사에 참여하면 23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6일 오후 8시30분 '지구촌 불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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