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의 연봉 인상 문제가 백지화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강 회장의 연봉 인상에 대해 금융권 안팎의 반발이 커 추진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측도 금융위의 계획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억원이 넘었던 산업은행장 연봉을 현 수준으로 낮춘 당사자가 바로 강 회장이어서 연봉 인상에 대한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가 지난 1월 호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의 기본급을 총보수 대비 5.1% 인상하기로 해 강 회장의 연봉도 다른 국책 금융기관장들과 함께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산은지주는 '기타 공공기관'으로 분류돼 정부의 공기업 임원보수지침을 '준용'하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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