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작업 상황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는 국제사회도 적극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동식 초강력 발전기 10대를 긴급 공수합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든 원자로에는 5MW짜리 비상용 디젤발전기가 두 대씩 설치돼 있지만, 쓰나미 이후 가동을 멈췄습니다.
[일 원자력안전보안원 관계자 : 지금까지 전기계열이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전지를 넣어서 돌리는 부분 빼고는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비상 전력 공급을 위해 미국은 수퍼볼 경기장을 밝혔던 발전기 10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가스터빈 발전기 'TM 2500'은 시간당 출력이 21.8MW로 8천 가구가 한꺼번에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이동식 발전기입니다.
미국에선 초대형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의 보조 발전기로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장비가 투입되면 원전 복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교 전력은 이 장비를 후쿠시마 원전 1호기에서 5호기까지 각각 2대씩 투입할 계획입니다.
방사능 피폭을 무릅쓰고 작업하는 사람을 대신할 수 있도록, 세계 각지의 첨단 로봇들도 대거 투입됩니다.
프랑스 국영전력회사가 원전사고에 대비해 개발한 로봇들을 일본에 보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는 회원국들에게 무인원격조정 로봇과 운반차량 등을 긴급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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