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초유의 대규모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돼 피난 권고가 내려졌던 지난 11일 저녁, 가고시마현의 한 경찰서에서 서장과 경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회식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재난대비 태세에 관한 한 세계최고의 의식수준을 자랑하는 일본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관계당국은 위기관리에 대한 의식이 부족했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문제가 된 경찰서에서는 30여 명이 쓰나미 경계에 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준비태세에 문제없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고시마현경찰, 지진당일 회식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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