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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나오토 총리 긴급담화 "위기 이겨나가자" 호소

<앵커>

일본 지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쿄 연결합니다.

김광현 특파원! 새로 들어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전에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방송에 나와서 긴급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간 총리는 일본 국민들에게 침착하게 행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로서는 최대한 전력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서로 도와서 이 위기를 이겨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대형 쓰나미가 덮친 미야기현에 해상 자위대의 모든 함정을 급파했습니다.

추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행방불명 됐고  이와테현에서는 4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요코하마 볼링장에서도 천장이 무너지면서 10여 명이 매몰돼 있다는 소식도 지금막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도 도쿄에는 간헐적으로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흔들리는 것이 조금씩 느껴질 정도입니다.

제가 있는 니혼TV 건물에서도 계단을 이용해 피난을 권고하는 사내방송이 자주 나오고 있어서 무척 소란스러운 상태입니다.

피해규모가 워낙 크고, 또 피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정확한 피해규모는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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