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불법 후원금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쪼개기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해 오늘 오전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직원 2백80여명이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지사 후보 후원회 계좌로 6천여만 원을 쪼개서 입금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혐의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또 다른 불법 후원금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지검도 후원금 입금액이 당초 알려진 1억 원보다 많은 3억 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기고속과 대원고속 등 KD운송그룹 산하 버스노조 노조원 3천여 명 명의로 10만 원씩 모두 3억여 원의 후원금이 쪼개서 송금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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