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장관은 "북한이 전 세계에 식량을 구하러 돌아다니는 것은 재고량을 예측하고 대비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방포럼 기조강연을 통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북한의 식량지원 요청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북한의 지난해 식량 작황에 대해 "410여만 톤에서 플러스마이너스 몇 만톤 정도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쌀 생산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이데올로기 강국이고 핵개발을 한 군사강국이지만 경제강국은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 현 장관은 "원칙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현재로선 여건이 안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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