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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TR 대표 "한미FTA 비준 준비작업 완료"

미국 USTR 대표 "한미FTA 비준 준비작업 완료"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미 FTA의 의회 비준을 위한 무역대표부 차원의 준비작업이 모두 완료됐다며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의회와 지체없이 논의를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대표는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이제 의회 의원들과 한미 FTA 이행법안의 초안마련을 위한 기술적인 협의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 지도부는 콜롬비아와 파나마와 맺은 FTA와 한미 FTA를 일괄 비준해야 한다며 오바마 행정부를 압박하고 있으나 미 무역대표부는 이미 쟁점현안이 모두 타결된 한미 FTA를 먼저 비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커크 대표는 지난달 하원 세입위 청문회에서 지난달 말 또는 이달 초에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으나 양당이 2011회계연도 예산안 처리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함에 따라 한미 FTA 이행법안 제출 시기가 늦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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