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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출시 1년만에 60조원 돌파

코픽스 출시 1년만에 60조원 돌파
은행권의 새 대출 기준금리 체계인 코픽스에 연동된 주택담보대출이 출시 1년 만에 6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코픽스연동대출 잔액은 지난 1월 말 현재 58조 5천349억 원으로 집계됐고, 지난달 이후 60조 원대로 접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코픽스 신규대출 규모는 지난해 3월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28.5%, 2조 811억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1월의 경우엔 80%, 5조 2천647억 원까지 비중이 확대됐습니다.

처음 코픽스 상품이 출시된 지난해 3월에는 금리가 낮은 대신 금리의 변동성이 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상품의 비중이 86.9%였지만, 지난 1월에는 금리의 변동성이 적은 잔액기준 코픽스 상품의 비중이 48.2%를 차지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상품은 금리가 낮지만 금리상승기엔 더 민감하게 금리 변화에 반응한다"며 "금리가 다소 높더라도 변동성이 작은 잔액기준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14%가 오른 3.47%를 기록했지만, 잔액기준 코픽스는 3.70%로 오히려 0.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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