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곡물 수출 금지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주브코프 러시아 제1부총리가 밝혔습니다.
주브코프 부총리는 치솟는 식품 물가와 가축에 먹일 곡물 부족 등을 연장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가뭄이 극심해지자 국내 식품 가격의 폭등을 막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곡물 수출을 금지했는데, 올해 수확량 전망이 명확해지면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가뭄으로 곡물 수확량이 전년도의 3분의1 이상 줄어든 6천 90만 톤에 그쳤고, 이는 사료 값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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