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대와 사립대 입학시험 도중 휴대전화로 시험 문제가 실시간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그제와 어제 이틀간 8차례에 걸쳐, 야후 재팬 게시판에 국립 교토대 수학과 영어 입시 과목의 문제가 게시된 뒤, 정답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과 11일에는 사립 도시샤대학과 릿쿄대학, 그리고 12일에는 와세다 대학 입시 도중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대학들은 수험생이 시험 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도 이번 사건을 "대학 입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일"로 규정하고, 각 대학에 실태 조사와 보고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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