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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초등생 첫 기숙학교 '삼흥학교' 개교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에게 초등 과정을 교육하는 삼흥학교가 25일 개교식을 가졌습니다.
삼흥학교는 우리말이 서툴거나 부모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제도권 교육에 원만하게 진입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숙학교 형태로 설립돼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돼왔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근처의 신구로초등학교에서 제도권 교육을 받고 오후에 삼흥학교로 돌아와 보충학습과 컴퓨터, 태권도, 음악 등의 방과후 학습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삼흥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학력인정이 되는 정식 대안학교로 바꿀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개교식에는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과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 김의도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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