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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용대 "메신저 해킹당해"

배드민턴 이용대 "메신저 해킹당해"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3)씨의 메신저가 해킹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1일 "메신저 친구로 등록된 지인들에게 쪽지가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내가 보낸 것이 아니다"며 사이버수사팀에 신고했다. 

이 씨는 범인이 메신저와 연동된 '보낸 편지함'에서 자신의 근황을 지인에게 보낸 전자우편 화면을 캡처, 등록된 지인들에게 쪽지로 보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이와 함께 범인은 메신저의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여성 아이디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고 이씨는 경찰에서 밝혔다. 

경찰은 "이 씨가 여러 차례 비밀번호를 바꿨는데도 해킹이 계속됐다며 신고해 왔다"면서 "범인이 어떤 메시지를 보냈는지 등은 메신저 운영업체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아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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