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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천개혁특위 "전략공천 20% 넘을 수없다"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는 국회의원 전략공천이 전체의 20%를 넘을 수 없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이종혁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특위가 마련한 개혁안을 발제하면서 "당 대표나 보스가 전략공천이라는 미명 하에 자기 사람을 심을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상향식 공천개혁의 기본방향은 계파나 보스, 실력자의 밀실공천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것"이라며 "다만 모든 사람에게 경선후보 기회를 줄 수는 없어 경선후보로는 3~4배수 정도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역 의원도 의정활동과 지역평판, 당선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전심사를 거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공청회 축사에서 "국민과 주민이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자명하며, 그것이 바로 상향식 공천"이라며 "특위 위원들이 좋은 제도를 만든 것 같은데 최고위에 올라오면 꼭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청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 원내대표, 정몽준 전 대표 등 한나라당 의원 40여명을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당 공천개혁특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은 "오늘 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끝으로 ´공천개혁안´을 최종 조율한 뒤 오는 28일 최고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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