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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쇠창살 없는 유치장 도입

경찰, 쇠창살 없는 유치장 도입
경찰청은 유치장 인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쇠창살 없는 유치장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쇠창살 없는 유치장이 도입되는 것은 1945년 경찰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새 유치장은 출입문을 쇠창살 대신 합성수지 투명판으로 바꾸고, 내부 벽면 도색을 녹색과 분홍색 등으로 꾸며 유치인들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노렸습니다.

새 유치장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신부나 석방이 확실시되는 불구속 수사 대상자들이 이용하게 되며, 강도 등 폭력 사범은 기존의 쇠창살 유치장에 수용됩니다.

경찰은 새 유치장을 오는 8월말까지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시범 운용한 뒤 구금 대상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국 경찰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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