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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한국 건설사 습격 현지주민 모두 철수

리비아 한국 건설사 습격 현지주민 모두 철수
리비아의 한국 건설사 공사 현장과 근로자 숙소에 잇따라 난입했던 현지 주민들이 모두 해산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긴급 대피했던 우리 근로자들도 해당 건설사가 마련한 임시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리비아 주민들이 불을 지른 숙소 3개 동 가운데 규모가 큰 2개 동은 방이 한 칸씩 불탔고 작은 숙소 1개동은 대부분 불에 탔으며 일부 개인 물품과 주방용품은 대부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근로자들은 인근 이슬람 사원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숙소 주변에 있던 차량과 귀중품도 미리 옮겨놓아 큰 피해를 면했습니다.

리비아 현지 주민들은 지난 17일 새벽 국내 건설사의 리비아 데르나 주택 공사 현장에 난입한 뒤 다음날 한국인 근로자 숙소에 난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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