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외교정책의 초점을 '공공외교'에 맞추기로 했습니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공공외교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외교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제츠 부장은 기고문에서 "중국의 경제·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다른 나라들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가 중국에 대해 객관적이고 포용적인 관점을 갖게 되도록 공공외교를 통해 소프트 파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제츠 부장은 이어 "중국의 발전 전략을 순조롭게 이행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중국의 발언권을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공공외교가 국제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공공외교는 외국인들에게 자기나라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이해시킴으로써 국익을 추구하는 정책을 말하며, 회담이나 국제회의 같은 전통적인 외교경로보다는 해외봉사단 파견과 문화원 설립 등을 외교 경로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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