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유가는 중동지역 시휘 확산으로 일시 상승하기도 했지만 미국 주가 하락과 소매판매 지표 부진, 휘발유 재고증가 전망 등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49센트 내린 배럴당 84.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30일 이후 11주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시장에서는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이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란과 바레인, 예멘을 확산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자 원유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데다 하락하던 달러가 반등하자 소폭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휘발유 재고량이 185만배럴 늘면서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점도 하락 유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3월 인도분 휘발유 가격도 갤런당 2.4888달러로 전날보다 1.1% 하락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엔화에 대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유로에 대해서는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