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해군의 유탄에 전격적으로 석방된 금미호의 석방금 논란까지 지난주에도 해적 관련 소식이 계속 화제가 됐습니다. 또 신용카드 공제가 올해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은 많은 월급 생활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며 초미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중·고등학교 졸업 시즌이었던 지난주, '알몸 졸업식', '알몸 뒤풀이'가 관심 검색어로는 떠올랐지만 올해는 다행히 큰 소동은 없었습니다.
당국이 졸업식장 주변에 경찰을 배치하는 등 강력한 대처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대신 졸업식까지 경찰 감시 속에 치러야 하느냐는 볼멘 소리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죽하면 경찰까지 나섰겠느냐며 조용히 지나간 게 다행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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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국을 휩쓸고 있는 구제역 파문.
이번에는 살처분된 가축을 묻은 곳에서 오염 물질이 흘러나오고 땅이 녹으면 붕괴 위험까지 있다는 소식에 다시 검색어 순위 상위로 올라섰습니다.
살처분 결정이 난 가축들을 규정을 어기고 마구잡이로 매몰한 사실이 드러났고 벌써 상당히 많은 지역의 지하수가 오염된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환경 재앙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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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모래폭풍'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경북 왜관에서 남구미 사이 경부고속도로 8킬로미터 구간인데요, 낙동강에서 4대강 공사로 퍼낸 준설토가 강풍에 날려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들이 위험천만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까지는 별 대책이 없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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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강도단과 예의바른 강도에 대한 외신도 화제였습니다.
영국의 한 도시에서 보석상을 털려는 6인조 강도가 갑자기 나타난 70대 할머니가 손가방을 휘두르자 혼비백산, 달아나다 넘어지고, 혼쭐이 났습니다.
미국에선 편의점에 든 정중한 권총 강도가 화제였네요.
[부탁을 하나 해도 될까요? (예, 그러시죠.) 금고에 있는 돈을 모두 꺼내서 주시겠습니까? (정말이요?) 네. 그렇습니다. 미안합니다만 아이들 때문에 강도짓을 해야만 합니다.]
3백 달러를 받아 꼭 갚겠다는 약속까지 하고 간 이 강도, 결국 CCTV에 찍힌 얼굴 때문에 이틀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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