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카페.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이곳은 여느 카페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특별한 날, 자신이 원하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셀프케이크 전문점입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성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진숙/셀프 케이크전문점 점장 : 원래는 하루에 한 열 팀 정도 오셨는데 요즘엔 밸런타인데이 시즌이라서 삼십 팀 정도 오시고요, 매출액도 40~50% 정도 향상된 상태에요.]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케이크를 정한 후, 재료와 소스 등을 내 맘대로 골라 담을 수 있어 재미도 두 배인데요.
빵과 크림 위에 골라 담은 재료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달콤한 초콜릿으로 사랑을 담은 문구까지 새겨 넣으면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특별한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박지숙/서울 가락동 : 이 케이크는 돈으로도 살 수 없잖아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크라서 받아서 기분 좋아하는 거 보면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주얼리 제작업체.
몇몇 커플들이 모여, 무언가 만드는 데 열중한 모습인데요.
[박혜은/서울 화양동 :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남자친구랑 커플링 직접 만들려고 왔어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커플링을 손수 제작해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커플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인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선물을 위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김지성/장신구 업체 대표 : 과거에는 선물을 사가지고 전달해 주는 게 다였는데 요즘에는 젊은 분들이 오셔서 직접 체험하시고 같이 겪으면서 좋은 추억 만드는 게 좋은 선물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도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고 서로의 이니셜을 새기는 작업도 손수 이뤄지는데요.
도구를 이용해 깎고 다듬고 반질반질 광택을 내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둘만의 커플링이 완성됩니다.
[송준영/서울 도곡동 : 다른 가게에서 직접 사는 것보다 저희가 직접 만들어서 하는 거니까 더 의미 있고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음악 녹음실.
한 여성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치 가수가 된 것처럼 원하는 노래를 직접 부르고, 녹음도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CD로 담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됩니다.
[김나영/서울 신림동 : 소장가치부터가 다르잖아요, 초콜릿하고는. 제 목소리가 담겨있는 CD와는 가격을 매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올 밸런타인데이엔 세상에서 오직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로 사랑을 고백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마켓&트렌드] 단 하나 뿐인 '밸런타인데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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