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이집트에서 한 한국학교가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이로 외곽에 있는 이 한국학교 이용운 교장은 31일 밤 컴퓨터 등 교육 자재를 노린 괴한 대여섯명이 칼을 들고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장은 마을청년들의 도움으로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이집트의 시위 사태로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모든 선생님을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로 한국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2월 한 달 간의 휴교를 거쳐 치안이 안정되면 내달 초 새학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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