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사랑의 온도계가 지난 1999년 시행된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100도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기부금 목표를 100도로 하고, 12월과 1월 두 달 동안 모금액을 비율로 온도를 표시하는데요.
올해는 모금액이 목표액보다 202억 원 적은 2천 40억 원에 그쳐 91도에 머물렀습니다.
온도탑이 세워진 첫해 107도를 기록했고요, 2002년 149도로 최고기록을 세우는 등 지난해 까지만 해도 모두 100도를 넘어 섰었는데요.
올해 모금 실적이 저조한 것은 지난해 말, 공금유용 등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비리가 불거진 후에 후원 열기가 약해진 탓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와중에도 연평도 포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의 사랑의 온도는 147도로 전국 최고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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