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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강원랜드 사장 소환…속도내는 검찰 수사

<앵커>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구속 수감된 데 이어 검찰은 현재 최영 강원랜드 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은 오늘(28일) 오전 10시 최영 강원랜드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SH공사 사장 시절이던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브로커 유 모씨로부터 건설현장식당 운영권 청탁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 씨는 강원랜드 콘도 증축공사현장 식당 운영권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유 씨를 몇차례 만나긴 했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어젯밤 늦게 구속수감했습니다.

[강희락/전 경찰청장 : 물의를 빚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 13일 한 차례 구속영장을 기각했던 법원은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전 청장은 재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 민원해결과 경찰관 인사 청탁 등 대가로 유 씨로부터 1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8월 유 씨에게 4천만 원을 건네며 외국 도피를 권유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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