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은 72.8킬로그램이었습니다.
사상 최저치로 전년보다 1.2킬로그램이나 줄어든 것입니다.
1984년 130킬로그램을 넘었던 1인당 쌀 소비량은 2006년 78.8킬로그램으로, 쌀 한가마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2000년 93.6킬로그램과 비교해도, 10년만에 1인당 연간 소비량이 20.8킬로그램이나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대체식품 소비가 많은 비농가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9.8킬로그램으로 118.5킬로그램을 기록한 농가의 59%에 불과했습니다.
통계청은 빵이나 라면 등 대체식품 소비가 증가한데다 다이어트 바람으로 쌀 소비가 급격히 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쌀의 주식용 비중은 97.9%로 98.2%를 기록한 전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떡과 과자용은 1.9%로 1.6%였던 전년에 비해 소폭 늘었습니다.
한편 일본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8.5킬로그램, 타이완은 48.1킬로그램으로 우리나라보다 현격히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맛있는경제] 쌀 소비 10년전보다 20.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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