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인 2,121p까지 오르면서. 더딘 속도지만 2,100p를 돌파한 후에 고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요즘 실적 시즌이죠. '소문난 잔치엔 먹을게 없다'라는 속담도 있는데, 반대로 작년 4분기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지금, 좋은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에게는 주가가 더 큰 상승으로 화답을 하고 있습니다.
선별적인 종목들의 상승과 함께,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소폭이지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종목들의 탄력이 좋았던 만큼, 차익 실현 욕구도 만만치 않은 듯 합니다.
먼저 자세한 경제 동향 확인해 보겠습니다.
코스피는 5.23p오른 2,115.69p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3.66p 상승한 528.37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5원 내린 1,114.75원 선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어제와 같은 수준인 3.88%p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227억원 사고 있고, 기관투자자들은 195억 원 팔고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이 4,176억원으로 전 분기 대대비했을 때 59% 줄었지만, 4분기 D램 가격이 크게 했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연간기준으 볼 때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1,600%나 급증한 성과를 냈습니다.
이렇게 작년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한해 농사를 잘 지었지만 오늘 주가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대감에 올랐던 만큼 실적 발표 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S-oil도 장 시작 후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43%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으로 볼 때에도 영업이익은 8,344억원으로 전년대비 1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호실적에 화답하듯, S-oil의 주가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늘 9%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S-oil뿐 아니라 정유주의 전반적인 흐름이 모두 좋습니다.
GS와 S-oil 모두 52주 신고가 경신, 외국계 창구 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호남석유도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가 보름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과 시황 개선 전망 등 호재성 재료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주들도 대한해운 악재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소식을 전해왔는데요, 대우조선해양은 드릴십 두척에 대해 12억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조선주들의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CJ오쇼핑이 2% 넘는 상승입니다.
중국 진출에 이어서 이번에는 일본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인데요.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어제 상장된 새내기주, 블루콤이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습니다.
상장 첫날 14% 넘게 하락하면서 하한가에 들었고, 오늘도 9% 넘는 조정입니다.
어제 공모가 7,000원의 두배를 웃도는 18,850원에 시초가가 형성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4일 연속 하락하면서 1,110원대 초반까지 밀려났습니다.
미국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는데요, 이런 흐름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시각증시] 코스피 지수 장중 또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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