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과정에서 해적의 총격을 받은 석해균 선장의 가족과 국내 의료진이 오늘 오전 오만에 도착했습니다.
두바이를 거쳐 오만 무스카트 국제공항에 내린 석 선장의 부인 최진희 씨는, 석 선장의 이송 여부에 대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르겠다면서 남편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습니다.
석 선장 가족과 함께 오만에 간 아주대 병원 외상센터의 이국종 과장은 "석 선장의 혈소판 수치 뿐 아니라 다른 수치도 많이 떨어져 있어 주의깊게 판단을 해야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석 선장은 총탄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수혈을 받았지만, 떨어진 혈소판 수치가 회복되지 않아 2차 수술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