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물까지 꽁꽁 얼어붙게 하는 강추위지만 한강에서는 생태 학습이 한창이라는 소식입니다. 특히 관람선을 타고 철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최고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얼음이 언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철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유람선이 꽁꽁 언 얼음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하얗게 변한 밤섬과 일제히 날개를 파닥이며 날아가는 겨울 철새들.
얼어붙었던 한강은 금세 살아있는 생태 학습장이 됩니다.
[남서연/인천 가좌초등학교 : 먹이 주면 새들이 싸울 듯이 달려들어서 먹이 먹으니까 재밌어서….]
서울시가 한강 3개 섬을 탐방하는 생태 관광 유람선을 운항합니다.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운항하는 이 유람선은 오전 11시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밤섬과 선유도 공원을 돌아오는데요.
탑승객들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된 밤섬을 가까이 지나면서 섬의 다양한 환경을 관찰하거나 선유도 공원에 들러 수생 식물원 등을 둘러보면서 한강의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는 문화 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한강 근처 지명의 유래나 철새들의 습성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유익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웅/서울 영등포구 문화해설사 : 겨울철의 얼음, 날아오는 철새, 주위에 있는 섬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직접 우리들이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청소년과 성인은 1만 4천 원, 어린이는 7천 원에 이용할 수 있고, 서울시 친환경 시민 실천프로그램인 '에코 마일리지' 카드에 가입한 사람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