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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올해 최저기온 평균 2000년 이후 두번째 낮아

평균 영하 13.6도..최근 10년간 평균 아침 최저기온보다 3.6도 낮아

영서 올해 최저기온 평균 2000년 이후 두번째 낮아
올해 들어 14일까지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평균 영하 13.6도로, 2000년 이후 두번째로 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간 평균 아침 최저기온인 영하 10도보다 3.6도가 낮은 것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올해 들어 14일까지 강릉, 속초 등 동해안의 아침 최저기온 평균도 영하 5도로, 2000년 이후 세번째로 추웠으며 최근 10년 평균(영하 3도)보다 2도가 낮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대관령은 지난 7일 최저기온이 영하 23.6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11.7도가 낮았으며, 철원은 지난 13일 영하 21.2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9.8도가 낮은 기온을 보였다.

올해 대관령과 철원은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이하인 날이 3일로 나타났다.

더욱이 15∼16일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정석 기후과장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주말인 15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며 "휴일인 16일에도 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 및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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