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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출신 2명 구직 실패에 상습 빈집털이

소년원 출신 2명 구직 실패에 상습 빈집털이
서울 광진경찰서는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이모(25)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업무상과실장물취득)로 금은방 업주 김모(50)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20일 오후 7시께 도봉구 창동 권모(51.여)씨의 집에 방범 창살을 자르고 들어가 다이아몬드 반지, 금팔찌 등을 갖고 나온 것을 비롯해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2천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년원에서 만나 알게 된 이들이 출소하고서 수년이 지나도록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점에 비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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