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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뒤통수 두번 친' 20대 입건

20년지기 '뒤통수 두번 친' 20대 입건

충북 영동경찰서는 14일 20년 지기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28일 오후 2시15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모텔에서 친구 3명과 휴가를 보내던 중 모텔 청소시간에 친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20년지기 김모(26)씨가 빠뜨리고 간 시가 21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최씨는 "순간 욕심이 생겨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모텔 환경미화원이 목걸이를 가져간 것으로 보고 친구들을 용의자로 지목한 경찰에게 "절대 그럴 리 없다"며 부인했지만 2년 전 8월께 잃어버린 현금 200만 원까지도 최씨가 가져간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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