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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보안청 "한일 경비정 대치 아니다"

일본 해상보안청 "한일 경비정 대치 아니다"
독도 근해에서 한.일 경비함이 대치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는 "사실 관계가 틀리다"고 부인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13일 연합뉴스의 사실관계 문의에 대해 "오늘 오전 11시33분께 한국 어선인 33쌍용호가 일본의 분명한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인 효고(兵庫)현 부근 바다에 들어온 것을 일본 수산청 소속 순시선이 발견했고, 입회검사를 하려고 멈추라고 요구했다"며 "한국측 어선이 이를 무시하고 도주해 순시선이 쫓아갔고, 여기에 한국 경비정이 지나치다 같이 논의를 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설명을 한 곳은 해상보안청 제8관구 해상본부 산하의 사카이 해상보안부라는 곳이다.

사카이 해상보안부 홍보 담당자는 "한국 어선이 들어온 것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부근이 아니고 시마네(島根)현의 오키섬보다도 훨씬 동쪽인 효고현 부근 바다였다"며 "수산청 소속 순시선이 쫓아가자 한국 어선도 이같은 사실관계를 인정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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