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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삼의 고장' 금산서 '홍삼 한우' 탄생

<앵커>

구제역 때문에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가 많은데요. 면역력 강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 한우가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금산의 한 한우 사육 농가.

홍삼 농축액을 사료에 섞어 소를 키웁니다.

1년 이상 꾸준히 먹인 결과 폐사의 원인이 되는 호흡기 질병이 없었고, 소 값도 최대 150만 원씩 더 받게 됐습니다.

[김현수/충남 금산군 한우사육농민 : 호흡기 질환 예방도 되고 설사도 예방되는 것 같고 또 가격도 한 1천 원에서 1천5백 원 더 받으니까 농가에 많은 보탬이 됩니다.] 

도축했을 때도 일반 소에 비해 지방선이 골고루 분포돼 육질이 우수합니다.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 덕분입니다.

실제로 개발업체가 한국인삼공사에 홍삼 한우의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사포닌의 주성분인 RG1과 RB1 등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박상열/홍삼한우 개발업체팀장 : 홍삼 성분에 있는 사포닌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고기도 드시고 홍삼이 가지고 있는 면연력이 있는 사포닌도 섭취하게 됩니다.] 

업체 측은 홍삼 한우 사육농가를 대폭 확대하고 일본의 화우에 버금가는 명품 브랜드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TJB) 김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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