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이 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전현직 경찰이 다수 연루된 데 대해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조 청장은 12일 오전 경찰청사에서 열린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함바집 비리 사건으로 국민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이 총경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브로커 유모 씨 접촉 여부를 자진 신고 받은 결과, 유 씨가 금품을 줘 돌려준 경우, 저녁 식사를 하면서 청탁을 받았지만 거절한 경우, 주선을 거부했는데도 택배로 선물을 보내와 반송한 경우 등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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