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을 동반한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률이 폐렴이 없는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팀은 12일 2009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폐렴이 있는 신종플루' 환자 269명을 조사한 결과 사망률이 7.1%로 폐렴이 없는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률 0.03%보다 236배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렴을 동반한 신종플루' 치료 뒤 생존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50세인 반면 사망자의 평균 나이는 67세로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 위험도가 높았다고 더붙였습니다.
29명의 암환자 중에는 42%인 8명이 사망함으로써 악성질환이 있을수록 사망 위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김재열 교수는 "고령자나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만큼 백신접종 등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결핵 및 폐질환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폐렴 동반 신종플루, 사망률 크게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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