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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부족 해소 위해 소형·임대주택 공급 '확대'

<앵커>

전세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새해들어 수도권 전셋값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 잡기에 나선 정부가 오늘(7일) 여기에 따른 대책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전문업체의 조사결과 이번 주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06% 오른 것을 비롯해 신도시와 수도권에서도 0.1% 안팎의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전세 아파트는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신학기를 앞둔 학군 수요에다 최근 기업들의 인사발령에 따른 이사 수요까지 겹치며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인기지역에서는 전세가 부족해 매물이 나오면 몇 시간 안에 계약이 끝나고, 소형뿐 아니라 중대형까지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국토해양부는 오늘 물가안정대책 당정회의에서 소형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공급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세제지원 요건을 개선해 민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가구 등에 5조 7천억 원 규모의 전세자금을 2∼4.5%의 저리로 지원하고,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주택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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