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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한국 스키장 좋아요" 관광객 증가

강원도 용평스키장, 가족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간이 스키대회가 열렸습니다.

능숙하게 슬로프를 내려가는 이들은 모두 러시아에서 온 스키관광객들입니다.

눈의 본고장 러시아보다 따뜻하고 시설도 좋아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알렉산더르 보즈니아코프/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한국은 영하 4~5도 정도니까 따뜻해서 스키타기 좋아요. 러시아에서는 영하 20~30 정도여서 춥고 불편해요.]

스키를 타다 지치면 따뜻한 물놀이장에서 피로를 풉니다.

스키와 스파를 동시에 즐기는 건 러시아에서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예브게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가족이랑 왔는데 너무 좋아요. 스키도 탈 수 있고, 따뜻하게 물놀이도 즐기고 마사지 받고 좋아요.]

관광공사 스키 여행 상품을 통해 이번 시즌 3천 5백여 명의 러시아 관광객들이 국내 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년만에 1.7배로 늘어난 겁니다.

동남아지역의 스키관광객도 해마다 늘어 이번 겨울 외국인 스키관광객은 29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만성/한국관광공사 과장 :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관광수요로 이어지고 있고, 한국 스키장의 가격 경쟁력과 시설이 우수하므로…]

올해부턴 호주와 중국 본토에서도 첫 스키 관광상품 판매에 나서 겨울 스키 한류의 지평이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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