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북한이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남북 대결상태 해소를 강조한 데 대해 "이것은 북한의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식 수법"이라며 "북의 평화공세를 묵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북한은 자신들이 도발한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을 희석시키고 남북경색 완화를 주도함으로써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뺨을 때리고 등을 어루만지는 유치한 수법에 놀아난 햇볕정책 10년의 어리석음에 다시 빠져서는 안된다"며 "북핵 폐기와 북 체제의 개혁개방이라는 대북정책의 기조를 확고히 지키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는 전략적 수단을 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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