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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 강추위…동해안 일부 폭설

서울·대전 -9도…"한파 당분간 지속"

새해 첫 출근길 강추위…동해안 일부 폭설
신묘년 첫 근무일인 3일 중부와 내륙 일부 지방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로 떨어지고 수원 영하 12도, 문산 영하 17도, 충주 영하 11도, 대전 영하 9도, 천안 영하 11도, 남원 영하 11도 등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에 이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으며,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와 수돗물 동파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찬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도 영동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눈이 오다가 오후부터 갤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경상도 지방은 낮부터 한두 차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곳에 따라 15㎝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3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영동 및 산지, 경북 동해안, 울릉도ㆍ독도가 3~10㎝, 경남북과 제주도 산간 지역이 1~5㎝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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