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동해안과 서해안권을 집중 개발하기 위한 종합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남해안은 이미 개발계획이 발표돼있어서 우리나라 해안권 전역이 국제적인 관광, 산업 단지로 조성되는 겁니다.
김형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확정한 동·서 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따르면 동해안은 우선 녹색 에너지와 관광 중심의 이른바 블루, 파워벨트로 조성됩니다.
이를 위해 경북 울진과 경주 등 원자력 발전소가 구축된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의 60%를 생산하는 에너지 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동시에 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 유적 등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서해안권은 세계의 공장인 중국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제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키우고, 이 지역내 환 황해 경제권을 주도할 수 있는 첨단 지식 산업벨트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50조 원을 투자해 추진되는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100조 원의 생산 효과와 52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남해안권도 조선과 석유화학 인프라와 리아스식 해안, 다도해 등 자연자원을 살린 신산업 관광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어, 해안권 전역에 대한 중장기 발전 청사진이 모두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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