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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러운 반건시

몸이 으슬으슬 자꾸만 따뜻한 곳을 찾게 되는 한겨울 한파가 이제 옆구리 깊숙이 찾아 왔는데요.

부드러운 달콤함으로 기분전환 어떠세요? 자, 쫄깃한 곶감의 겉은 열면 이렇게 부드럽고 달콤한 홍시의 맛이 숨어 있는 요것이 바로 반건시라는 건데요.

주황색이 진한 게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 갑니다!이거 소개 좀 해주세요.

[지승묵/유통전문가 : 반건시는 말 그대로 감을 반 정도 말린 것인데요.일반 곶감보다 20일 정도 건조기간을 단축해 겉은 쫄깃하고 속이 말랑말랑한 젤리같은 상태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아 곶감을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주에서 생산된 것으로 둥시라는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은 품종으로 만든 반건시입니다.]

정말 속은 촉촉한 게 부드럽겠네요, 꿀맛으로 그냥 녹아버리네요, 이것도 좋은 걸 고르는 요령이 있나요?

[지승묵/유통전문가 : 네, 이 꼭지 부분을 보시면 되는데요. 꼭지의 껍질이 대부분 제거되어 있고 과육에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반건시는 구입 후 반드시 냉장이나 냉동 보관해 두셔야 하는데요. 현재 상주 반건시 10개 8,4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식거리 하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연에서 오는 맛있는 것으로 준비해 주면 좋겠네요.

반건시는 사실 아이들 간식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어른들이 먹어도 몸에 좋을까요?

[엄은진/한의사 : 예부터 기침, 설사를 낫게 하고 각혈 하혈을 낫게 하며 고혈압을 낫게 하는 이 반건시는 만성기관지염에 도움을 주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겉에 붙어있는 흰가루는 한의학에서 시설이라고 해 이뇨작용을 돕고 피로를 회복시키며 남성의 정력 강화에도 좋다고 했는데요. 이 시설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고 안색을 밝게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감을 보고 하늘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 하는 거군요.

그럼 이제 반건시로 맛있는 요리 한상 차릴 시간입니다!

<반건시 샌드위치 만드는 법>

1. 반건시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속살을 긁어낸다.

2. 반건시 속살에서 씨를 제거하고 크림치즈, 다진 호두를 1:1:1로 섞고 계핏가루를 뿌린다.

3. 마른 팬에 식빵의 한쪽 면만 30초 정도 구워준다.

4. 식빵의 구워진 면 위에 속살을 긁어낸 반건시 과육을 올린다.

5. 반건시 위에 반건시 스프레드를 바르고 식빵을 올려서 테두리를 제거하고 알맞은 크기로 썰어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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