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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도 구제역 '위협'…대전 농가서 의심신고

내년부터 '축산업 허가제' 도입

<앵커>

구제역이 충청권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의심신고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주와 이천에 이어 양평군 한우 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병했습니다.

인천 서구의 돼지농장과 경북 청송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 확진판정이 내려졌습니다.

구제역이 경기 이남으로 남하하면서 충청과 호남 지역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27일) 오후 대전시 서구 한우 농가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온데 이어 농장주가 구제역 발생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도 4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부는 구제역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내년부터 '축산업 허가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재수/농식품부 제1차관 : 축산 분야에 안전 강화를 위하여 축산업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가축 질병 대응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신고와 소독을 하지 않은 농장주를 처벌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기록하고 소독하는 것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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