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멧돼지의 도심 출현이 빈발함에 따라 기동포획단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말까지 도내 12개 시.군에 16차례에 걸쳐 야생 멧돼지 18마리가 출현, 이 가운데 9마리를 포획됐고 7마리는 도주했으며 2마리는 로드킬을 당했다.
시.군별 출현 횟수는 고양.파주.양주.포천이 2번씩, 의정부.안산.시흥.화성.용인.광주.이천.여주 1번씩이다.
멧돼지 출현으로 3명이 다치고 차량 1대가 파손됐으며 660㎡의 농작물이 훼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에 따라 현재 13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기동포획단을 다른 시.군으로 확대하고 인원도 15명에서 25명 내외로 늘릴 계획이다. 또 9∼11월 운영하던 포획단을 연중 운영키로 했다.
도는 멧돼지 발견시 소리치거나 갑자기 움직이지 말 것과 등을 보이지도 말 것, 나무나 바위, 우산을 펴고 뒤에 숨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멧돼지의 도심 출현은 2008년 4회 4마리, 지난해 27회 29마리였다.
(수원=연합뉴스)
경기 멧돼지 도심출현 16회…기동포획단 확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