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20일) 연평도 사격훈련을 둘러싼 정치권의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연평도 사격훈련이 안보를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훈련중단을 요구한 야당에 대해서는 북한의 '위장된 평화'에 동조하는 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서해 5도를 갖다 바치고 굴욕적으로 머리 숙이고 사는 것이 민주당이 원하는 평화인지 묻고 싶습니다.]
민주당은 불행한 사태 없이 훈련이 마무리돼 천만 다행이라면서도 최상의 안보는 평화라는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북한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라면서 비정상적인 국가와 자존심 싸움을 하면 피해가 우리국민에게도 돌아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손학규/민주당 대표 : 그 기싸움 속에 그 자존심 싸움 속에 피해를 보는 것은 누구입니까?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선진당은 훈련반대는 비겁한 패배주의라며 더욱 강력한 대응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북한은 바로 이런 패배주의적 사고, 전쟁 공포증을 노리고 협박을 하는 데 제1 야당의 대표가 이런 협박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사격훈련은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아넣은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민노당은 미국이 이번 사격훈련을 부추겼다며 미국 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김현상,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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