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군이 예정한대로 오늘(20일) 오후 2시 30분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사격훈련은 90분 정도 지속된 뒤 끝났습니다. 국방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영태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조금 전 오후 4시 4분에 연평도 사격 훈련이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후 2시 반에 사격이 시작된지 1시간 반만에 모든 훈련이 끝난 셈입니다.
합참은 K9 자주포와 벌컨포 등 연평도에 편재된 화기를 동원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군이 사격을 하는 동안에 북한군도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긴 했지만, 추가 도발을 해오지는 않았습니다.
북한군은 방사포를 전진 배치시키고 해안포문을 여는 한편 미그기도 활주로에 대기 시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참은 가용한 모든 정보 감시 수단을 이용해 사격훈련이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북한군의 움직임을 관측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군 F-15K 전투기와 해군 구축함 등 육해공군 합동전력이 여전히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연평도에 배치된 주한미군 병력도 당분간 계속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훈련을 참관한 유엔사 군사 정전위원회 인원들도 당장 철수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합참은 우리군이 오늘 사격에서 발사한 포탄 수는 정확히 확인해줄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포탄의 탄착지점이 북방한계선 NLL에서 10km 이상 떨어진 곳이라며, 이번 훈련이 북한을 자극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는 아니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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