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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방북 금지" 북 동향 예의주시

<앵커>

통일부도 북한 동향에 예의주시하면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단 오늘(20일) 하루 개성공단 방북이 전면금지됐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비상상황실을 가동중인 통일부는 북한의 동향에 주목하면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늘은 이 시간까지 우리군의 사격 훈련 예고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와 그제 연평도 사격훈련을 강하게 비난하며 미국 책임론을 부각시켰고, 러시아가 사격훈련을 반대한 사실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유사시 북측 지역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통일부는 국민의 신변안전을 고려해 일단 오늘 하루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북을 금지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명이 귀환하는 등 현지 체류 인원의 남측 귀환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개성공단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290여 명, 금강산 10여 명 등 모두 300여 명입니다.

통일부는 "향후 개성공단 방북은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위기상황이 지속되면 방북금지조치가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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