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22개 정부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 중에 전체 예산의 60%가량이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14일) 오전 기획재정부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22개 정부 부처 업무보고의 첫 순서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는 일자리 창출과 생활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우리 경제는 6% 성장이 예상되지만 서민 체감 경기, 생활 물가, 청년 일자리 등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이 올해 정기국회 회기내 통과 됐기 때문에 효과적, 긍정적으로 집행해 나가야 한다면서 내년 예산의 60% 정도를 상반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1월 1일부터 집행이 되어서 상반기 중에 전체의 60% 가량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자리를 창출하고 물가를 잡는게 서민 정책"이라며 "올해 6%가까이 성장했고 내년에 5% 성장한다는 것은 우리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어려운 가운데 대한민국은 성장해 왔다면서 "금년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종합적,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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