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개혁특별위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당 개혁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당 정체성과 운영방식에 대한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최재천 개혁특위 실무단장은 발제문을 통해 민주당 정당정치를 망치는 것은 정체성 혼란과 소수파 콤플렉스에 따른 패배주의 등이라며 민주당은 정세가 바뀔 때마다 중도적 진보나 중도적 보수 사이를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당 개혁 방향으로 강력한 정당 민주주의를 선언하고 당이 누구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대변할지 밝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신진욱 중앙대 교수도 민주당은 중도로 이동하면 한나라당 아류, 진보로 가면 진보정당 아류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며 민주당이 헤게모니와 지지층의 충성도를 강화하려면 진보적인 동시에 국민적인 색깔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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