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구] 촬영 한번에 질병 진단…영상장비 첫 개발

<앵커>

지금까지 개발된 의료 영상장비로는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하나 이상의 영상촬영 수단을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한 번의 촬영으로 가능한 다중영상나노조영제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쥐 그림 위로 암이 전이된 쥐를 각각 다른 영상촬영기법으로 촬영한 3개의 영상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광학영상, 그리고 PET 즉 핵의학영상, 다음은 자기공명 MRI영상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영상을 얻으려면 각각 촬영을 해야 했는데 한 번의 촬영으로 3가지 영상을 한꺼번에 구현해 냈습니다.

경북대 유정수 교수와 광주 과기원 전상용 교수가 공동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영상나노조영제를 체렌코프 영상기법이라는 새 영상촬영기법을 활용해 촬영한 것입니다.

[유정수/경북대의대 분자의학·핵의학교실 교수 : 몇 개 하나의 조영제로써, 광학영상과 핵의학영상을 동시에 얻는다고 하면은 광학영상을 이용해서 초기 스크린 단계를 굉장히 저렴하고 빠르게하고 경제적인 면이나 그 다음에 정확성을 갖다가 기존 방법보다 훨씬 높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영상 조영제를 활용할 경우 암 전이를 확인 할 때 조직을 절개하고 림프절을 떼어내 검사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영상촬영만으로 가능해 진 것입니다.

또 이번에 개발한 다중영상나노조영제와 체렌코프 영상촬영기법을 사용할 경우 신약개발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유정수/경북대의대 분자의학·핵의학교실 교수 : 핵의학영상과 광학영상기법의 장점을 합친 그런 시너지 효과를 갖다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신약개발이라든지 줄기세포 추적 또는 방사능 치료의 모니터링 같은 다양한 방법에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발 결과는 나노과학기술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스몰'지의 온라인판 최근호에 속보로 소개됐으며 체렌코프 광학영상기술은 국내특허를 받았고, 해외특허를 출원중에 있습니다.

(TBC) 정병훈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